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영상 차이나로드] 사표! 낼부턴 AI 맥도날드 사장, 베이징 이좡 신기술에 풍덩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1:36

최종수정 : 2024년04월10일 10: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무인 햄버거숍 인기 천정부지
AI 자율주행 로보택시 쌩쌩 질주
AI 무인 배송 차량 대로 종횡무진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에는 특별 행정구로서 경제기술개발구가 있습니다. 흔히 이좡(亦庄, E 타운)으로 부르는데 베이징 동남쪽 5순환 도로 밖에 위치합니다.

이좡은 AI 첨단 신기술이 실험실 밖으로 나와 일상속에서 활발하게 응용되는 곳입니다. 맥도날드의 AI 무인 노점인 '신석기 무인차'는 스마트 패스트푸드점이라는 상호를 걸고 길거리에서 햄버거를 판매합니다.

이곳에선 AI 로봇 바리스터가 서비스하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고, 대중 교통 수단으로 중국 최고의 빅테크 기업 바이두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좡내 호텔이나 아파트에서 온라인 전자상거래 앱을 통해 물건을 주문하면 자주 AI 로봇 택배기사가 출입문을 노크합니다. 배송에 나선 징둥의 AI 무인 배송차량이 AI 로보택시와 나란히 대로를 질주하는 것은 이좡 첨단 기술단지의 일상적인 풍경입니다.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징둥을 비롯해 2003년 현대 전자 LED부문을 인수했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 LED, 화제의 IT 기술기업 샤오미의 전기차 공장, 벤츠 공장 등이 모두 이곳 이좡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베이징 이좡은 신기술 뉴비즈니스, 중국이 지향하는 신흥산업 신경제가 휘황찬란한 빛을 발산하는 곳입니다.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 프로젝트 기지, 베이징시가 설치한 자율주행 시범구 등이 모두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좡은 베이징 동남부 행정구인 다싱구와 퉁저우구의 일부를 떼어 1992년 부터 건립한 베이징의 유일한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입니다. 우리의 경부 고속도로 격인 베이징 상하이 고속도로도 이곳을 지납니다.

대각선상 북서쪽에 위치한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촌이 연구개발과 인큐베이터, 펀딩이 이뤄지는 곳이라면 이좡은 그 기술과 뉴 비즈니스가 현실에서 실행되는 곳으로 미래 기술의 종합 경연장인 셈입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이좡의 한 주민이 맥도날드 무인 노점에서 햄버거를 구입하고 있다.  뉴스핌 촬영. 2024.04.04 chk@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이좡 E타운 중심가에 바이두의 무인 자율 주행 로보택시와 이커머스 징둥의 무인 배송차가 운행하고 있다.  뉴스핌 촬영. 2024.04.04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