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유권자 1159만 5385명 중 235만 445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가평군과 광명시 오전보다 투표율 눈에 띄게 높아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월 10일 치뤄지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6일 낮 12시 기준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20.31%를 기록했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사전투표소. [사진=뉴스핌 DB] |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내 유권자 1159만 5385명 중 235만 445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제21대 총선 때와 비교해 보면 같은 시각 경기도 사전투표율 15.66%보다 4.65%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양평군으로 27.23%로 집계돼 유권자 11만 1121명 중 3만 25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다음 순으로 과천시가 25.27%로 유권자 6만 7713명 중 1만 7113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가평군, 안양시동안구, 광명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적은 도내 지역은 오산시가 16.55%를 기록하며 유권자 19만 3132명 중 3만 195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사전투표율은 22.01%로 총 유권자 4428만11명 중 974만7125명이 투표 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내 총선 사전투표소는 31개 시군에 총 599곳이 마련됐으며 사전투표는 지역 관계없이 어디서나 가능하다. 또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 부착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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