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나주 빛가람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지난 1일 입사한 신입사원 7명이 전원 참여하여 예술위원회가 위치한 곳부터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 후 분리배출까지 직접 실시했다.
예술위원회 신입사원 나주지역 플로깅 활동.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이번 플로깅 활동은 예술위원회의 ESG 비전인'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드는 ESG 선도기관 아르코'를 일환으로 예술위원회 사내동아리 '걷다가 보면 항상'의 동아리원들과 함께 ESG 경영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실천하자는 의미로 진행했다.
예술위원회는 지난해 업(業)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로(路) 소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올해에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예술위원회 신입사원은 "ESG와 연계하여 추진된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나주지역 일대를 돌아보고 친환경 생태계 조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며 신입사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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