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수립 관계기관 회의 개최
교육부·국토부 등 14개 중앙부처 및 인천·경기 참석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11일 오전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 수립'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수립된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매년 수립하고 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04.11 kboyu@newspim.com |
이번 회의는 어린이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 문체부 등 14개 중앙부처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 어린이안전 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안부가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종합해 발표하고' 교육부 등 6개 부처에서 각 기관별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서 올해 어린이안전 강화 위해 각 지자체에서 중점 추진하는 특화사업 계획도 공유했다.
행안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해 관계부처 합동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한경 본부장은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안전 정책은 기관 간 긴밀한 협업 통해 그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정부는 통합적 접근 통해 어린이 안전 수준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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