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오는 25일 '청소년입장지대 고척신나구로'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고척동에 기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시설 '고척신나구로'를 조성했다.
청소년입장지대 고척신나구로 내부 모습 [사진=구로구] |
고척신나구로는 고척동 156(고척로52나길 25) 내 2층에 위치한다. 연면적 608㎡ 규모로 내부 공간은 ▲휴식공간 ▲셀프스튜디오 ▲E스포츠실 ▲노래방 ▲디지털놀이터 ▲열린제작실(메이크스페이스실)로 꾸몄다.
고척신나구로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며 "고척신나구로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2022년 민선8기 '공감·소통하는 도시' 공약사업을 발표한 후 '고척신나구로'를 비롯한 청소년 시설 3개소를 조성했으며 향후 3개소를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