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임핀지 29% 폭등 사상최고가 ① "매출·수익성 기대이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RFID 자산 추적 태그 및 시스템 제조업체
월가 컨센서스보다 한참 앞선 가이던스
2Q 매출 $9750만 전망 vs 월가 $7900만
2Q 조정 EPS $0.75 전망 vs 월가 $0.19

이 기사는 4월 26일 오전 03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사물인터넷(IoT) 칩 공급업체이자 무선주파수식별장치(RFID) 관련 소프트웨어 업체인 임핀지(종목코드: PI)의 주가가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52주 최고가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월가 예상을 웃도는 1분기 매출과 조정 순이익 실적을 발표하고 시장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자 투자자들이 앞다퉈 '매수' 버튼을 누르는 모습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25일 오후 1시 36분 현재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임핀지의 주가는 전일 종가인 120.91달러에서 25.71% 오른 151.99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앞서 155.91달러로 28.95% 뛰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시가총액이 42억달러로 불어난 임핀지의 주가는 올해 들어 68.82%, 최근 1년 사이 84.30% 상승했다.

임핀지 로고 [사진=업체 제공]

2000년 4월 설립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임핀지는 RFID 기술을 이용한 태그 칩 · 장비 ·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판매한다. RFID는 무선 주파수(RF)를 이용해 물건이나 사람 등 대상을 식별(IDentification)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술이다. 카드 · 태그 · 라벨 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 주파수를 통해 비접촉 방식으로 읽어내는 인식 시스템이다.

임핀지는 개별 품목을 연결하고 추적할 수 있는 RAIN(RAdio IdentificatioN) RFID 태그 칩을 생산하는 업체로 "모든 것을 사물인터넷(IoT)에 연결"한다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무선 주파수 식별이 가능한 RAIN RFID 기술은 주로 대기업에서 사용되며 미국 유통업계 대표주자인 월마트(WMT)와 세계 최대 음료 업체 코카콜라(KO),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을 포함한 2000여개 기업이 임핀지의 고객이다.

24일 뉴욕증시 마감 후 공개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3월 31일 마감) 임핀지의 매출은 768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으나 월가 예상치 7358만달러를 4.4% 웃돌았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0.21달러로 1년 전의 0.30달러에서 역시 줄었으나 시장 전망치인 0.11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앞서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인 매출 7200만~7500만달러, 조정 EPS 0.08~0.13달러의 상단마저 웃도는 강력한 성과다.

임핀지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임핀지는 주당 1.10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여기에는 경쟁사 NXP 세미컨덕터스(NXPI)가 특허 침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지불한 합의금이 반영됐다. 임핀지는 2019년 6월 NXP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NXP가 임핀지의 혁신 특허 기술 중 26개를 자사 제품에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내용의 소장을 캘리포니아 북부지법에 접수한 것이다.

NXP는 임핀지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며 수년간 자사 제품을 방어해왔다. 하지만 오랜 분쟁 끝에 임핀지와 NXP는 서로에 대해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특허 교차 라이선스 합의에 도달했다. 3월 발표된 이 합의에 따라 NXP는 임핀지에 4500만달러의 합의금을 일회성으로 지급하고, 이달 초에 지불한 15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10년간 매년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는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다.

1분기 임핀지의 일반회계기준 매출총이익률은 48.9%, 비일반회계기준 매출총이익률은 51.5%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670만달러로 보고됐다. 잉여현금흐름은 5394만달러로 전분기 마이너스(-)12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며 1년여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크리스 디오리오 임핀지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성과에 대해 "2024년 매출과 수익성이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앞서 우리가 제시한 1분기 가이던스를 모두 상회하며 힘차게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핀지가 일상생활의 모든 사물을 연결한다는 대담한 비전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시장 입지와 미래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경영진은 2분기 비일반회계기준 조정 EPS 가이던스를 0.72~0.77달러, 매출 가이던스를 9600만~9900만달러로 제시했다. 중간값 기준 회사의 매출 가이던스인 9750만달러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7904만달러보다 무려 23.4% 높다. 월가가 내놓은 EPS 추정치는 0.19달러에 불과하다. 또 일반회계기준 순이익은 590만~740만달러, 조정 EBITDA는 2390만~2540만달러로 가이던스가 제시되며 회사의 긍정적인 전망과 지속적인 성장을 반영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