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다음달 7일까지 서구 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공사장 및 공사 중단 건축물을 포함한 총 8곳이며, 서구는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실행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4.05.29 |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 취약사항 ▲무단도로점용, 건축자재 무단적치 등 공사현장 관련 구민 불편사항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점검이행 여부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 이력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건축 관계자에게 신속하게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금년 여름철은 기상이변 현상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재난‧재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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