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송민지,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 우승…파리 올림픽 출전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18:54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23:20

'사이클 여제' 나아름 이후 8년 만에 여자 개인도로 금메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송민지(삼양사)가 은퇴한 '사이클 여제' 나아름(대구시청 코치)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도로사이클선수권대회 여자 개인도로에서 우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송민지는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여자 개인도로 경기(112.6km)에서 2시간56분51초의 기록으로 84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송민지가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여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우승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대한자전거연맹] 2024.06.12 zangpabo@newspim.com

송민지는 9일 개인도로 독주에선 13위에 그쳤으나, '사이클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개인도로에선 메인그룹이 결승선을 앞두고 동시에 스프린트를 한 가운데 처음부터 선두에 나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희(삼양사)는 11위, 김효원(국민체육진흥공단)은 46위, 박도영(국민체육진흥공단)은 61위에 머물렀고, 장수지(상주시청)는 기권했다.

송민지는 이날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 도로 사이클 부문 출전자로 최종 확정됐다. 연맹은 이번 대회 개인도로 경기에 출전한 5명의 결과에 따라 파리 여자부 출전 선수를 결정하기로 했다.

남자부는 김유로(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일찌감치 파리 올림픽 출전자로 확정됐다.

zangpab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