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닥친 산불로 송이산 잿더미... 유휴농지에 라벤더 조성으로 산촌 생태관광명소 '탈바꿈'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5일 경북 울진군 매화면 신흥리 '상이울 마을' 의 라벤더 농원인 '바람길꽃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라벤더가 선사하는 보랏빛 향연을 렌즈에 담고 있다. 산중마을인 매화면 신흥2리 '상이울 마을'은 지난 2004년과 2007년 잇따라 들이닥친 산불로 마을을 먹여살리던 '송이산'이 잿더미로 변하자 마을주민들은 유휴농지를 활용한 라벤더 농원을 조성하면서 산촌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사진=울진군]2024.06.15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