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드라마 설정 반영...춤으로 적 약화시키는 전략적 플레이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출시 이후 첫 신규 직업 '당그리'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당그리'는 원작 드라마에서 배우 신세경이 연기한 '탄야' 역할로, 앞날을 예언하는 인물이다. 게임에서는 주술 방울을 이용해 상대에게 저주를 내려 약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대상을 약화시키거나 약화된 적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지녔으며, 파티원의 스킬 속도를 높이거나 자신에게 보호막을 생성하기도 한다. '정령의 춤'과 연관된 '당그리'답게 춤을 추듯 움직이며, 전략적인 플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은 '당그리'를 오는 26일 업데이트하며, 사전 이벤트 '당그리를 기다리며'를 진행한다. 이달 25일까지 공식 포럼에 '당그리' 등장에 대한 기대 멘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또, 오는 2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정령 및 탑승물 선물 소환권, 하늘못 성수, 강화석 상자 등 인기 아이템을 매일 증정한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 세력이 아스 대륙을 놓고 벌이는 권력 투쟁을 그린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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