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사랑의열매와 한국조폐공사가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조폐공사 오창걸 지급결제사업부장, 이근우 ICT사업처장, 성창훈 사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모금사업본부장.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 앱에 기부 메뉴를 추가하여 상품권 잔액 기부 등의 연계를 추진한다. 착(chak)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한 카드 발급과 상품권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기부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한국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사랑의열매가 전개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이름이 비슷한 한국조폐공사의 ‘착’과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문화를 알리고, 전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사랑의열매] 2024.06.21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