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뉴스핌 '히든스테이지' 본선 오른 무이야드...미니앨범 내고 쇼케이스

기사입력 : 2024년06월25일 15:36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15:54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어' 내고 29일 홍대앞 청춘예찬
뉴스핌 주최 '히든스테이지' 40인에 올라 '톱10' 도전 중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오른 가수 무이야드가 첫 미니앨범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어'를 내고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다. 29일 오후 7시 홍익대 앞 청춘예찬 무대에 오르는 무이야드는 미니앨범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신곡을 선보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첫 미니앨범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싶어'를 발매한 무이야드가 29일 오후 7시 홍대앞 청춘예찬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2024.06.25 oks34@newspim.com

무이야드(mooee yard)는 말로는 전하지 못하는 마음을 쓰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는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집보다 더 집 같은 그 어떤 곳을 노래했다. 도무지 사라지지 않는 마음속의 불안을 노래로 표현,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적 시도로 넘쳐나는 수록곡들을 담았다. '구원'은 사람과 사랑은 늘 답이 없는 문제지만 아침이 밝아 오듯 막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빌어먹을'은 씁쓸하면서도 고독한 마음의 상태를 노래했다. '헛소리'는 자신의 일이 아니면 무심한 세상 사람들에게 주는 경고의 메시지다.

도망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을 묘사한 '택시 드라이버'와 친구에게 보내는 애정 어린 편지 같은 노래 '구르는 낙엽에 깔깔 웃자(With 신승은)'도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인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어'는 도망치고 싶을 때마다 집이 되어주는 사람, 공간, 순간, 기억을 표현했다.

무이야드는 2022년 싱글 '해랑사랑해'로 데뷔했다. 2023년 싱글 '긴긴밤 저 너머로', '토마토' 등을 발매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첫 미니앨범(EP) '집에 있어도 집에 가고 싶어'를 발매함과 동시에 청자들이 그의 음악 안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무이'에서 '무이야드'로 이름을 바꿨다. 90년대에 기반을 둔 빈티지한 사운드를 중심으로 얼터너티브록, 포크, 인디팝, R&B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히든 스테이지' 참가를 계기로 한 단계 성장하는 가수가 되고 싶은 게 당장의 소망이다. 

oks3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