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레드랩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 중인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MMORPG의 핵심 요소인 사냥과 성장의 재미를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사냥을 통한 아이템 획득 재미를 높이기 위해 상위 지역 보스 몬스터와 70레벨 이상 지역 일반 몬스터의 아이템 드랍률을 대폭 상향했다. 또한 '심연의 성역' 보상을 개선하고, 아이템 드랍률이 높은 신규 던전 '왕의 무덤'을 추가했다.

[사진=레드랩게임즈]

의뢰 퀘스트를 통한 아이템 획득도 개선됐다. 의뢰 퀘스트 보상을 전반적으로 상향하고, '의뢰 장비' 아이템 획득률을 높였으며, 의뢰 퀘스트 즉시 완료 기능을 추가했다.

신규 콘텐츠로는 길드 연구소의 '끝없는 도전', '선구자의 가호' 시스템, '경직 저항'과 '경직 적중' 능력치, 유물 장신구 강화 합산 옵션 등이 도입됐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클래스 간 스킬 밸런스도 조정했다. 아울러 매크로 및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매크로 패널티 시스템'을 추가했다.

'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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