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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장미란 차관, 양궁대표팀에 응원 편지 전달

기사입력 : 2024년07월03일 19:28

최종수정 : 2024년07월03일 19:28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양궁 국가대표 2차 스페셜 매치를 관람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진천선수촌에서 양궁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를 관람한 뒤 직접 쓴 응원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7.03 zangpabo@newspim.com

스페셜 매치는 실전 적응력을 향상하고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파리 올림픽과 같은 환경(경기장, 관중, 방송 중계 등)에서 진행하는 모의 경기이다.

유 장관과 장 차관은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의 더위 대비 방안을 점검했다. 쿨링 조끼와 방석을 실제 사용해 본 유 장관은 "우리 선수단이 무더위에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문체부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셜 매치가 끝난 후 직접 쓴 응원 편지를 전달하며 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파리 올림픽 성적에 대해 걱정하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직접 보니 이번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일 진천선수촌에서 양궁 대표팀에게 응원 편지를 전달한 뒤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7.03 zangpabo@newspim.com

장 차관은 "문체부는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준비단을 운영하고, 직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선수로서 올림픽에 참가했던 경험을 살려 선수들이 필요한 것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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