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 4일 대전 서구 소재 건설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호우·태풍 대응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현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건설현장 점검 과정에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포함한 건설현장 자체 폭염 예방대책 수립 및 준수 여부, 호우·태풍 대비 자율안전 점검여부를 집중 점검·지도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4일 대전 서구 소재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고용노동청] 2024.07.04 gyun507@newspim.com |
이현옥 청장은 "건설현장 관계자는 폭염·호우·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을 통해 폭염·호우·태풍에 따른 위험요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스스로 자기규율예방 체계를 확립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건설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대표와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이현옥 청장은 "기술지도 대상 건설 현장은 중소규모 현장이 대다수인 만큼 폭염·호우·태풍 대비 사업장 조치 사항에 대해 중점지도하고 현장 관계자가 건설업 '중대재해 오픈채팅방(중대재해 사이렌)'에 가입해 현장 안전조치가 즉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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