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소상공인지원과 신설…관련사업 추진에 좋은 성과
[가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가평군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및 사업 추진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소상공인지원과 전담부서 신설이후 관련사업 추진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2024.07.07 hanjh6026@newspim.com |
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41억4,100만원에서 2023년 43억7100만원, 2024년 56억5,500만원으로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군은 노후화된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7억5,000만원에서 2023년 9억원, 2024년 15억7,400만원으로 점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점포환경 개선비용 예산도 크게 늘렸다.
특히 2022년까지 점포환경개선비용 가운데 10%를 자부담했으나 지난해부터 전액 군비로 지원했다. 2022년 175곳에서 올해는 320곳으로 지원업체도 증가했다.
또 지난해부터 신규 추진하고 잇는 소상공인 마케팅 홍보를 위해 2023년 135개 업체에 1억원, 2024년 59개 업체에 4,000만원을 지원했다.첫출발 응원을 위해 올해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00만원 지원도 했다.
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나서 올해 상면 상가번영회가 참여한 경기도 브랜드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총 6건의 공모에서 3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 GP페이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서태원 군수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가평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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