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안성맞춤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안성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 성격으로 펼쳐지며 채널A를 통해 주요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초등부에서 동호인부까지 총 120팀, 1237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 예정으로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안성을 방문한 선수단 여러분이 대회 중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 기간 중 안성의 아름다운 명소와 다양한 맛집을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26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소프트테니스의 명가로 시는 대회 직전 지붕막을 교체하고 클레이코트를 정비하는 등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대회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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