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서울지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따라 18일 침수 취약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전날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월계동 쿠팡물류센터 앞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까지는 침수 피해가 없던 곳으로, 올해 처음 피해 상황이 보고되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구는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하수관 만관을 확인, 시설물 조사를 진행하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 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노원구청] 2024.07.18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