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2일 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가양1동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북카페 동네북네 가양1동점은 동구국민체육센터 내 2층 유휴공간을 증축해 탄생한 공간으로 복층구조를 살려 북 스테어 및 소통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전 동구는 22일 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가양1동점'을 개관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4.07.22 jongwon3454@newspim.com |
또 수영장과 체육관 등이 있는 센터 특성을 살려 스포츠 및 만화 도서를 특화해 북카페를 이용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과 건강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북카페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카페 동네북네는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써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및 장소 특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북카페를 조성해 동서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북카페 동네북네 홍도동 1호점을 시작으로 4월 용운동, 5월 대동, 6월 효동, 7월 가양1동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산내동, 가양2동, 신인동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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