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선발타자 유일한 무안타 김하성, 2볼넷 3득점으로 최다 득점

기사입력 : 2024년07월25일 11:04

최종수정 : 2024년07월25일 11:07

샌디에이고 4연승으로 후반기 부활…54승 50패로 서부지구 2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후반기 들어 살아난 샌디에이고가 장단 20안타를 폭발시키며 4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팀의 선발타자 중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4안타를 친 잭슨 메릴과 함께 팀 내 최다인 3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과 원정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3득점 2볼넷 기록했다. 연속 안타가 3경기에서 끝나면서 시즌 타율은 0.223이 됐지만,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갔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이 24일 워싱턴과 원정경기 7회 타구를 잡아 3루에 송구하고 있다. 2024.07.25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회와 3회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두 번의 출루는 모두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다. 샌디에이고는 0-3으로 뒤진 2회 선두타자 김하성의 볼넷, 메릴의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2타점 중전 적시타, 주릭슨 프로파의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4-3으로 뒤집었다.

3회에는 1사 후 김하성의 볼넷, 메릴의 안타에 이어 카일 히가시오카의 좌익수 쪽 2루타가 터지며 김하성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브라이스 존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4회에는 1사 2, 3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중전 안타가 나오며 2점을 추가했다. 이어 김하성이 3루수 땅볼을 때렸지만, 야수선택으로 1루에서 살면서 공격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다음 타자 메릴의 3루타 때 홈을 밟으며 이날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12-3으로 대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54승 50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잰더 보가츠와 메릴은 나란히 4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맷 월드론은 1회 3실점했지만, 6이닝 4안타 1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하며 6승(9패)째를 기록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