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이젠 독박육아 말고 함께 육아해요."
부산시는 부산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사업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07.29 |
이 사업은 홀로 육아를 도맡고 있거나, 다른 양육자 및 사회로부터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나누기 위해 육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당신처럼 애지중지' 부산형 돌봄 시책사업으로 처음 추진된다.
올해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된 100팀(팀당 5가정 이상)이다.
이들에게는 ▲공동체당 활동비 30만 원 지급 ▲맘카페 공간(부산광역시센터, 북구 꼬마다락방) 대여 ▲부모교육 및 부모자녀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지원된다.
육아공동체 모임의 본격 활동에 앞서 오늘(29일) 오전 11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1층 누리홀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100팀(500가정 이상)의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사업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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