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와 학습놀이키트 제작 및 배달
지난해말부터 3차 걸쳐 총 5억원 후원금 전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 번째 사업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26일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밀키트와 학습놀이키트'를 직접 만들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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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 번째 사업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박정순 굿네이버스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해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지난 2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졌다.
3차 캠페인으로 선정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약 6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그룹 기부금을 더한 총 1억5000만원을 포함해 올해 총 5억원의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각 그룹사들도 8월까지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밀키트 및 학습놀이키트 배달,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