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추석연휴까지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감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위행위 제보 '익명신고방' 운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이달 말부터 추석 연휴까지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가 지난 29일부터 9월18일까지 52일간 도·산하기관 및 시군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사진=경남도]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특별감찰 활동기간에는 근무시간 미준수 및 무단이탈, 허위 시간외근무와 출장 등 기본적인 복무를 비롯해 ▲민원 방치 및 업무처리 지연, 업무처리 회피 등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 사회 불신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품위 훼손 ▲금품수수, 향응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예산으로 개인적인 물품을 구입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감찰 기간에는 을지연습 기간도 포함되어 있어 비상소집 미응소, 비상근무자 무단 이탈, 비상근무 중 음주 등 엄중한 훈련 분위기에 걸맞지 않은 행위 등도 감찰할 계획이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효율적인 특별감찰을 위해 우선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는 '공직자 부패행위 익명신고방'을 경남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의 누리집마다 게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누구나 쉽게 공직자 등의 비위행위를 적극적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익명신고방을 운영한다.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시군 감사부서와 합동감찰을 실시하면서 공직기강 확립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 눈높이 변화에 따라 공직자의 행위기준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직자 스스로의 각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특별감찰은 공직자들의 각종 비위행위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적발되는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