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바탕으로 상호 협력…시민 직접 참여
전자금융 사기 예방 등 지역문제 해결 앞장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9일 대구 동구에 소재한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시민 불안 요인의 선제적 발굴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예방 치안을 통한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DGB사회공헌재단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한국부동산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사진 왼쪽부터)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유승훈 센터장, 김철호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전무, 한국부동산원 이상호 ESG전략실장, 대구시민재단 박근식 부이사장 [사진=DGB금융그룹] |
특히 참여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전자금융 사기 예방, 부동산 사기 예방, 도박 예방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자 전문적인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모든 과정은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눈높이를 맞추고 효용성을 높여 눈길을 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해결책 마련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의 다양한 추진을 통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는 업(業)의 특성을 살려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금융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ESG아이디어공모전,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 등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