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14일 여성 환경관리원 쉼터(연무동)를 방문해 환경관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 환경관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
이재준 시장은 "폭염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환경관리원 등 야외 근무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체감온도가 30℃ 이상인 날에는 매시간 10~15분 이상 규칙적으로 휴식을 부여하고, 야외 근무를 자제하도록 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자체 교육을 하고, 점심·휴식 시간 등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 자체점검표로 매일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여성 환경관리원을 위한 쉼터(12개소)는 별도로 운영 중이고, 여성 환경관리원이 위기에 처했을 때 긴급 연락을 할 수 있는 휴대용 안심벨을 지급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