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다날의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이하 다날엔터)가 오로라 론칭 1주년을 앞두고 그동안의 성과와 토큰증권(STO) 등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다날엔터는 "최근 STO 법제화 재추진 소식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연내 콘텐츠 STO를 발행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오로라(AURORA)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으로 소속사 없이 멜론, 지니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전 세계 스트리밍 서비스에 디지털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아티스트 친화형 서비스이다.
현재 오로라의 유통 가능 국가는 249개국으로 늘면서 사실상 전세계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총 공급음원은 76만여곡 이상이라고 밝혔다. 아티스트를 위한 마케팅 지원 및 라이선스 관리 외에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창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날엔터는 상반기에 추진한 하나증권 및 하나은행과의 토큰증권 추진 MOU, 국내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합류 등에 이번 오로라 성과를 더함으로써 콘텐츠형 STO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날엔터 임유엽 대표는 "다날엔터는 음원유통 및 콘텐츠IP 명가로서 다양한 IP에서 파생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장 및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올해 목표로 한 해외진출, 공연사업 확장 그리고 STO까지 차질없이 진행 중이고, 특히 음원, 공연,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와 금융을 연결한 새로운 STO 성과를 곧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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