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 재정립' 토론회

기사입력 : 2024년09월10일 15:01

최종수정 : 2024년09월10일 15:01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조정훈 국회의원,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 재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 주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 중심 영유아 지원의 중심 기관으로 재도약'이다.

[사진=교육부 제공]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지원, 관리 및 가정 양육 지원 기관이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가 기존 역할에서 지역 중심의 영유아를 지원하는 중심 기관으로의 역할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토론회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본부장이 맡는다. 조 본부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교육·돌봄·양육을 모두 포괄하여 지원하는 지역 영유아 지원 전문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 발표는 이현국 대전대 교수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인력과 재정 및 조직 기능을 분석한 결과를 말할 예정이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영유아 지원의 전문 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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