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장편 '이중 하나는 거짓말' 출간 기념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김애란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문학동네) 출간을 기념해 동네책방 일일지기로 변신한다. 문학동네는 23일 김애란의 동네책방 일일지기 모집에 전국 105군데의 서점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문학동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대상 서점을 선정,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김애란 작가가 동네책방에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소설가 김애란. [사진 = 문학동네 제공] 2024.09.23 oks34@newspim.com |
최근 '무라카미 하루키 팝업 스토어' 등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젊은 독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문학동네는 건강한 독서 생태계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출간과 함께 종합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린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작가가 1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김작가는 2002년에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소설집 '달려라, 아비''침이 고인다''비행운',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한국소설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며 평단과 독자의 굳건한 지지를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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