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활성화재단, 시스템·경영 환경 개선 등 3개 부문 대상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38개 점포에 최대 2000만 원 지원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이 본격화된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사진=구리시] 2024.09.24 hanjh6026@newspim.com |
상권활성화재단은 24일 소상공인 점포 환경과 홍보 및 시스템 개선,경영환경 개선 등 총 3개부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25일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1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점포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총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홍보 및 시스템 개선지원 사업은 18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하반기 처음 시도하는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경영 쇠퇴기에 있는 7개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비용의 80% 최대 2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사업참여자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gurimr.or.kr)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5년간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구리시 전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며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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