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더 큰 울산의 울산청년도 되고, 생활장학금도 받자."
울산시는 관내대학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재학생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다음달 2일부터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가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원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원한다.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관내 대학 5곳 재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이다.
선착순 총 1000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앞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729명에게 1억 4,600만 원 생활장학금을 지원하여 전입 대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했다.
이번 2차 생활장학금 신청 방법은 신청서(각 대학 접수처 구비)와 주민등록초본(전 주소 포함)을 구비하여 10월 2일부터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생활장학금을 받고 6개월 이상 주소를 유지한 학생들은 올해는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재학 정보와 주소 유지를 확인해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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