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1일 신규 탑재한 '체증형3대질병진단비(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보장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사가 최초 개발한 '체증형3대질병진단비' 특별약관에 대해서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발생시 순차적으로 보험금을 체증하는 새로운 급부방식에 대한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하여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DB손해보험 보유 고객 67.7%는 3대 질병을 각각 별도 특약으로 동시에 가입했다. 3대 질병 중 어떤 질병에 걸릴지 사전에 알 수 없고 3대 질병은 각각이 치명적인 위험이기에 모두 가입하는 속성을 보였다고 DB손해보험 분석했다.
이에 DB손해보험은 암, 뇌혈관, 허혈심장질환 특약을 따로 가입할 때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게 했다. 또 통합 보장을 통해 보험금 및 납입면제 청구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특별약관을 신규 개발했다.
해당 특별약관은 3대질병 모두 발생 시까지 보장한다. 현재까지 판매된 일반적인 3대 질병 진단비의 경우 3대 질병 중 첫번째 3대 질병 발생시 해당특별약관은 소멸됐다. 반면 이번에 특별약관은 첫번째 3대 질병 발병 후 해당 특별약관 보험료는 납입면제 되고 잔여위험에 대해서도 소멸없이 보장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해당 특약은 3대질병을 하나로 통합 보장하기에 보험료는 저렴하고 납입면제 청구는 일원화돼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B손해보험] 2024.09.2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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