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는 2일 오전 시의회 4층 접견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왼쪽 세번째)이 2일 오전 부산시의회 4층 접견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2024.10.02 |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윤리적 자문을 통해 의원들이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의회는 위촉된 위원들이 윤리적 판단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의회 내 윤리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민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시의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엄정하게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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