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텔은 데스크톱 AI PC용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차세대 P-코어 최대 8개, E-코어 최대 16개를 탑재해 멀티스레드 워크로드에서 이전 세대보다 최대 14%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사진=인텔] |
특히 이 제품은 마니아층을 겨냥해 NPU를 탑재한 최초의 데스크톱 프로세서로, Xe GPU도 내장돼 있다.
이 시리즈는 패키지 전력 소비를 최대 58% 줄이며 게임 중 시스템 전력을 최대 165W까지 절감한다.
경쟁사 플래그십 대비 최대 50% 빠른 성능을 보인다. 새로 탑재된 NPU는 AI 작업을 분산 처리해 게임 프레임률 향상과 전력 사용 감소에 기여한다.
인텔의 로버트 할록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AI 기능과 뛰어난 미디어 성능을 통해 낮은 전력과 소음을 유지하며 고성능 게임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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