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45곳, 인형극 등 프로그램 제공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찾아가는 꼬마 체험놀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어린이집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 정서, 사회성, 인지발달 등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집 145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사업은 5개의 프로그램 중 어린이집에서 선택한 프로그램을 1회 진행하는 '찾아가는 체험교육'과 전문업체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인형극 등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어린이집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우리 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주고, 유보통합 이전 어린이집의 교육‧보육서비스 질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유보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길 바란다"며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