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기업·기관 참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2024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박람회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부산잡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0.21 |
'채용관'에는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면접, 채용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관광·마이스·정보기술(IT) 산업의 '미래성장산업관'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로 구성된 '친환경 스마트 해양모빌리티관'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종의 '기계부품산업관' 등 제조업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전 연령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 우수기업과 청끌기업 중심의 '부산시 우수기업관' ▲중장년·노년층에게 특화된 '중장년·시니어관'을 구성했다.
'특별관'으로는 ▲부산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과 ▲자사를 홍보하는 '부산은행관'을 만나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부터 중장년(시니어)까지 진로, 취업 및 생애설계 등 종합 상담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한다.
면접 준비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특강과 4개 기업(▲한국마사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코끼리공장 ▲윈지디코리아) 의 채용설명회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현장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잡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부터 장노년분들까지 전 세대가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으시길 기원하고 응원한다"라며, "우리시는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로써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요 혜택으로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박람회 당일 2회 이상 면접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면접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