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이직랜드의 장창은 전무가 반도체 산업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ASIC(주문형반도체) 디자인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장창은 전무가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도체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핵심수출 산업이자 경제발전을 주도해 온 반도체산업의 재도약 결의를 다지고,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제17회 반도체의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장창은 전무 수상 사진. [사진=에이직랜드] |
장창은 전무는 SOC본부 총괄 본부장으로서 Edge향 AI 가속칩 'Tachy-BS3'과 서버향 AI 가속칩 'X220' 등 차세대 AI 가속칩 개발을 주도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이직랜드는 맞춤형 ASIC 설계 및 제조 디자인하우스로 TSMC의 국내 유일 VCA다. 3㎚·5㎚ 설계 기술과 CoWos(Chip-on-Wafer-on-Substrate) 패키징 기술 확보를 목표로 대만 신주시에 첨단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 에이직랜드는 핵심 인재 확보와 인프라 구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국, 아시아 시장 등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에이직랜드 장창은 전무는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