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회의를 열어 이상기후 대응 등 농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전날 농협 충북본부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 11개 시·군 지부장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이 이상기후 대응 지역농업 발전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 = 충북농협] 2024.10.24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활성화 ▲충북 농축산물 판매 확대 ▲수확기 농촌 일손 돕기 확대 ▲농축협 건전 결산 지원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방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이변 발생으로 농업인의 경영위험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 발전 사업을 통해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사업에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마다 폭염, 폭우 등 재해 발생 빈도와 강도가 더해지고 있어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은 농협의 중요한 임무가 됐다"며 "농업 재해예방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농협은 지역농업 발전 사업에 연간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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