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배다리도서관 대강당에서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악성민원으로 인한 일선 공무원들과 사회복지 시설, 단체 종사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평택시, 악성민원 대처 강화 특급 대응전략 전수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교육은 WYP 박원영 교육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악성민원의 구분, 심리이해와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방안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 대처해왔던 악성민원인에 대한 대응방식을 한번 더 되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좀 더 전문적으로 응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환 복지국장은 "최일선에서 사회복지업무를 하고 있는 모든 공무원과 종사자들은 존중받고 보호받아야할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악성민원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