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달 내수 4504대‧수출 4741대를 포함 총 9245대를 판매해 내수와 수출부문에서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6월(9358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전월 대비 21.1% 증가한 것이다.
KGM이 생산하고 있는 더 뉴 토레스 블랙에디션 차량[사진=KGM] |
내수는 액티언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 역시 칠레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6월(5256대)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워 3040세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액티언은 내수에서 1482대가 판매되고 9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346대가 선적되는 등 내수와 수출 합계 총 1828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판매 상승세를 잇기 위해 지난 달부터 정비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며 고객 중심의 맞춤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고객 지원 확대와 함께 글로벌 론칭 등 수출 시장 대응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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