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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现场】接棒中国沿海增长的西南部:改变内陆版图的湖南科创企业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07:47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07:47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4日电 (记者 崔宪圭,编译 记者 周钰涵)在采访了两家文创新媒体上市公司后,韩国综合新闻通讯社——纽斯频(NEWSPIM)中国本部记者随采访团24日清晨来到位于长沙市西部宁乡,访问了这里的企业中伟(CNGR)。

中伟是一家新兴的新能源新材料综合服务公司,专注于将原矿加工成用于电动汽车电池的镍和前驱体。其主要客户之一是中国最大的电池公司宁德时代(CATL)。

图为中伟外部。【图片=记者 崔宪圭 摄】

当天的简报会上,中伟品牌营销团队负责人杨磊介绍说,中伟自1992年作为电力材料公司创立以来,已成功转型为电动汽车时代的新能源综合服务企业。他补充道,中伟是深交所创业板上市公司,拥有国内员工2万人、全球员工1万人。

中伟也积极拓展与韩国的合作,尤其是将韩国视为重要的合资生产基地,扩大其业务版图。2023年,中伟与POSCO合作,在韩国建立了镍冶炼厂及年产超10万吨的三元前驱体生产基地。此外,中伟还与三星SDI、LG化学、SK On等韩国公司有合作关系。在中国国内,中伟在邻近的贵州省铜仁市设有大型生产基地,是贵州省仅次于茅台的第二大公司。

工作人员正向记者介绍中伟企业。【图片=记者 崔宪圭 摄】

中伟在公司愿景展示厅内写下了"2025年进入中国制造100强、实现营业收入1000亿元、进入财富中国100强"的目标,以及在2028年实现清洁能源使用比例80%的碳中和计划。

中伟研究室。【图片=记者 崔宪圭 摄】

探访的第四家上市公司是楚天科技,这是一家与韩国有大量业务往来的制药设备企业。24日上午,采访团走进楚天科技厂区,映入眼帘的是一条名为"员工路"的道路标牌,公司解释称此命名意在体现对员工的重视。楚天科技不仅在言辞上重视员工,也在行动上落实关怀,为员工建造了六栋公寓,还开设了员工子女的学校和幼儿园,使员工能安心工作。

楚天科技的公司内部全景图中标有"员工路"。【图片=记者 崔宪圭 摄】

厂区内,AI机器人在3D立体式仓库中搬运零部件至指定工序处,生产线上各种制药设备也在紧张生产中。楚天科技是全球最大的单一制药设备制造公司,在韩国拥有包括大熊制药和Humans在内的多个客户。 

当天,采访团还遇到了来自韩国的客户,团队负责人张子清(音)介绍,来自韩国制药企业的订单非常多,有些设备需等待1至2年才能交付。

工厂员工正在工作。【图片=记者 崔宪圭 摄】

经过三天的长沙采访之旅,原本对中国西南地区经济落后的成见逐渐消失。尽管面临人口减少的担忧,但长沙的商业区和景区人流依然密集。低成本优势吸引了东部沿海企业迁至湖南等西南内陆地区。

中国(湖南)自由贸易试验区长沙片区。【图片=记者 崔宪圭 摄】

25日清晨,采访团前往贵阳乘坐高铁,在长沙恒大国际广场附近看到象征中国(湖南)自贸区的大型红色立体雕塑。自由贸易区作为贸易和投资的枢纽,已成为经济发展的引擎。继沿海城市之后,以湖南为代表的内陆城市正迅速崛起,成为中国发展的新引擎。(待续)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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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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