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 최초로 윈드 오케스트라 형태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 취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제1회 장애인 고용 컨설팅 성과 공유 대회'에서 민간 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 친화적 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투스는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과 함께 설립한 '컴투스위드'를 통해 게임 업계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윈드 오케스트라를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컴투스가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제1회 장애인 고용 컨설팅 성과 공유 대회'에서 민간 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컴투스] |
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으로 설립된 컴투스위드는 현재 25명의 장애인 단원과 함께 컴투스 그룹 행사와 지역 축제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장애인 문화 예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컴투스 측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 발휘하고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021년 ESG 플러스 위원회 설립 이후 환경 보전, 에너지 절약,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한국 ESG 기준원의 2024년 국내 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