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속보

더보기

【现场】接棒中国沿海增长的西南部:人文浓缩的关系纽带——贵州茅台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09:46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09:46

纽斯频通讯社首尔11月6日电 (记者 崔宪圭,编译 记者 周钰涵)刻有"酒"的汉字占满了巨大墙面,一眼扫过字数至少有200个之多。

10月26日的"湖南省-贵州省中国西南探索之旅"最后行程中,韩国综合新闻通讯社——纽斯频(NEWSPIM)中国本部记者从贵阳乘坐约三小时的大巴到达遵义仁怀,参观了茅台集团运营的位于长征路的中国酒文化城博物馆。 

刻有"酒"的汉字占满了巨大墙面,一眼扫过字数至少有200个之多。【图片=记者 崔宪圭 摄】

茅台中国酒文化城博物馆不同于记者2020年参观的茅台酒厂,是一个更深入了解中国酒起源和茅台酱香型白酒的所在。

导游说,"酒"字的汉字数量之多,体现了其自古以来与人们的日常生活密不可分。历代文人墨客以酒抒发情怀,并传为后世诗篇。李白曾在《将进酒》中发出"会须一饮三百杯"的豪言。

走入茅台博物馆大门,宽阔的庭院中矗立着汉武帝的铜像。询问导游得知,汉武帝曾在公元前135年评价茅台镇的酱香型酒。可见酱香型白酒的历史并非"数百年",而是可以追溯至世纪前,酒的悠久历史引人入胜。 

中国贵州省仁怀市的茅台集团中国酒文化博物馆中,竖立着汉武帝骑马雕像,以表彰他对当地酱香型白酒的高度评价。【图片=记者 崔宪圭 摄】

酱香型白酒和茅台的悠久历史以多种故事形式流传,无论是否是爱酒之人,都能引起当代人的兴趣。"茅台酒是消除士兵疲劳、治疗创伤的军事物资。应该保护酱香型茅台酒",在遵义市的遵义会议博物馆中,展示了带有这一内容的通知和1930年代酱香型白酒厂的照片。图说中写道,这是1935年1月长征期间红军总政治部下达的命令。

茅台镇的许多白酒厂在1949年新中国成立后险些在"大跃进"运动中被拆除。传朱德劝说毛泽东"茅台出口可为国家赚取外汇,资金可建造飞机船只",这些酒厂这才免于被拆除的命运。

茅台标准瓶身标签为"飞天"图案。新中国成立后,茅台被收归国有,最初采用象征革命的红星商标,但因不被外国消费者接受而改为现在的"飞天"图案。文革时期改为"向日葵"标志,文革后又恢复为"飞天"图案。 

10月26日,记者参观茅台博物馆时,发现茅台集团对茅台商标的演变进行了时代分期展示并配有相关说明,在显眼的位置重点展出。

茅台酒商标随着时代的变迁,经历了从红色五角星图案到天使飞天图案、向日葵图案,再次回到飞天图案的变化。【图片=记者 崔宪圭 摄】

茅台既是革命的酒,同时也是外交的酒。在茅台博物馆的庭院里,有介绍新中国成立初期周恩来总理与越南的胡志明在北京饭店用茅台酒举杯的场景。博物馆还并列展示了毛泽东与蒋介石的雕像,说明他们在重庆也以茅台酒为媒介进行第二次国共合作。

在彰显朝中友谊时,同样离不开贵州的茅台酱香型白酒。2018年3月,在中国国家主席习近平与朝鲜国务委员会委员长金正恩的宴会上,贵州茅台作为"血盟宴酒"被使用,展示了两国深厚的友谊。 

茅台集团中国酒文化城博物馆内树立了毛泽东与国民党蒋介石在第二次国共合作会议上举杯庆祝的雕塑。【图片=记者 崔宪圭 摄】

在中国与西方国家的外交场合中,茅台酒也扮演重要角色。1970年代初期,时任美国总统尼克松访华时用茅台酒举杯,1979年美中建交时也在宴会上饮用了贵州茅台。

拥有茅台镇的仁怀市被称为"酒都",整个城市如巨大的白酒工厂和销售点。道路上运输酿酒设备的卡车川流不息,发酵和蒸馏的气味弥漫在空气中。市内的道路两旁,酒坛子堆满的销售店铺鳞次栉比,延绵不绝。

贵州茅台推出的数百种白酒。【图片=记者 崔宪圭 摄】

"以茅台镇为中心,仁怀市大约有3000个白酒品牌,其中规模较大的约300个。有些企业仅拥有品牌而无工厂,通过代工贴牌销售。"茅台镇"1915广场"旁的一位酱香型白酒销售商这样介绍茅台酒的现状。 

在茅台镇出产的白酒中,最有名的是贵州茅台、国台、钓鱼台,合称"三台"。但由于贵州酱香型酒在水源、原料、土壤、气候和酿造工艺上相似,因此在仁怀市一带酿造的白酒都被称为茅台酒。(待续)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사진
[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