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3853t 매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오른쪽 아홉 번째)가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찾아 매입 상황을 점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4.11.11 |
다품종 확보를 위해 가루쌀(바로미2)도 첫 매입에 포함했다. 하동군은 쌀 수급 균형 달성과 쌀소비 감소 대응,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가루쌀 재배를 추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농협과의 협력으로 35.8ha의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 16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수매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정책 반영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매입 후 40kg당 4만원을 중간 정산금으로 지급하고, 연말까지 잔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후 피해 벼 매입도 1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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