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등기 마무리 행정 절차 완료
황종대 대표이사 등 임원 선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이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청주시는 지난 12일 법원에 설립 등기를 완료해 재단 설립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허브센터.[사진=청주시] 2024.11.19 baek3413@newspim.com |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가치 제고를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총괄 지원 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2022년 8월부터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하며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라 타당성 검토와 충북도 설립 협의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임원 공모 및 추천을 통해 황종대 대표이사 등 임원을 선임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지난 4일 충북도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재단은 상당구 중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허브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내년 1월에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단은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며, 통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농 균형 발전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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