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하는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양평군보건소 청사 전경[사진=양평군]2024.11.22 hanjh6026@newspim.com |
23일 양평군에 따르면 식약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26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업 계획의 적절성, 사업추진의 충실성·효과·목표 달성도 등 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양평군 등 2개 기관을 포함해 1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양평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계절별·대상별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군부대 집단급식시설 및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지역 축제 및 전통시장 주변 일반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캠페인, 양평교육지원청과 복지 관련 부서와 연계한 급식시설 합동점검 및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 5일장을 활용한 조리흄 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적극적으로 식품위생 관리에 앞장서며 최근 3년간 식중독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곳"이라며 "매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양평을 찾을 것으로 생각하고 식품위생 분야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높여 식중독 예방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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