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2025년 단독 공개
'광해, 왕이 된 남자' 감독 추창민 & '추노' 작가 천성일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가 2025년 단독 공개를 확정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과 드라마 '추노', '지금 우리 학교는'의 천성일 작가가 함께 손잡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 등 화려한 캐스팅이 더해져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사극 '탁류'의 주인공 로운.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1.22 oks34@newspim.com |
'탁류'는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의 조선,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시율'(로운)과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신예은),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박서함)까지 세 사람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담은 이야기다. '혼례대첩', '이 연애는 불가항력', '연모' 등 현대극과 시대극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 로운이 이번에도 거친 변신을 예고한다. '정년이', '꽃선비 열애사', '더 글로리'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예은은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장사꾼 '최은' 역을 맡아 강인하고 당찬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사극 '탁류'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신예은. [사진 =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1.22 oks34@newspim.com |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감독에 등극한 추창민 감독과 화제작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 시리즈 집필을 맡은 천성일 작가의 케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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