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비아이매트릭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2025년부터 AI SW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아이매트릭스의 주요 사업부문은 크게 Low-Code 기반의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사업,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사업, SCM 사업으로 구분 가능하다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비아이매트릭스 로고. [로고=비아이매트릭스] |
김 연구원은 "기존에는 BI 솔루션이 전사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 판매단가(ASP)와 수익성이 기대되는 AI SW 매출 비중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번 AI 솔루션 매출은 기존 고객사인 국내 대기업 3곳 향으로 발생된 것이며 해당 레퍼런스를 토대로 국내 대기업 계열사 및 기존 고객의 신규 도입에 따른 AI SW 실적 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매출액 297억원, 영업이익 21억원과 2025년 매출액 381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예상한다"며 "금융권 및 대기업 등 총 10곳 이상의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AI SW 플랫폼 G-Matrix가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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