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스로 제동거리 길어져...최초 멈춘 승용차 음주운전 추정
[인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30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장수고가차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연료가 떨어져 고가차도에서 멈춘 XM3 승용차를 덤프트럭과 쏘랜토 SUV, 1t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인천=뉴스핌] 오영균 기자 = 30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장수고가차도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11.30 gyun507@newspim.com |
사고 당시 고가차도 노면에 얼어붙은 블랙아이스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XM3 운전자가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XM3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 등을 확인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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