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와 별기둥 장식, 십리대숲 연결
무지개 분수대, 대형 LED 종 설치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광장과 안내센터 일대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시가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광장과 안내센터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설치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한 조치다. 트리는 마차와 별기둥 등 다양한 장식물과 함께 국가정원 입구를 장식해 십리대숲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무지개 분수대와 조경수목에는 대형 엘이디 종과 동물 캐릭터 조명이 설치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설치된 야간 조명은 입구 구간을 밝게 비춰 방문객들에게 길을 안내한다. 조명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점등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