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가 "수원시 여성 권익 증진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기부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여성 권익 증진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2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인계동에 한 음식점에서 열린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송년회 중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외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박혜영 사무국장·박윤순 위원이 수원시장상, 윤희옥 부회장·조용녀 위원이 수원시의회 의장상, 이강심 위원이 경기도지사상, 박춘자·박현옥·박명숙·최유자·이순열 위원이 김영진 국회의원상 등을 받았다.
김외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은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누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힘써 주시는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를 대표하는 여성단체로서 여성과 이웃의 삶 구석구석을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